죽기직전까지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주인공 ‘이신우’
죽은 이후에 눈앞에 있던 것은 용사를 모집하고 있던 여신.
여신은 헤구로아의 지하에서 번성한 대제국 헤이타의 언데드 저주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세상의 용사를 구하고 있던 것.
이신우는 용사로 다시 태어날 때 조건으로 불사신의 몸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요구하지만 신은 불가능하다고 거절한다.
이신우는 지속적으로 요구하였고 신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불사신 비슷한 것과 이론상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부여해줄 수 있는 있지만 아주 중요한 것 한가지를 잃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이신우는 대머리나 고자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하며 결정을 하게 되고 빛과 함께 제국 초입으로 떨어지게 된다.
전송 직전 도착하면 반드시 확인하라던 스테이터스를 확인한 후 그는 정신줄을 놓게 된다.
[이신우] [신에게 축복받은 노멀 스켈레톤] [LV. 1]
생각지도 못했던 대머리와 고자 둘 다 되어버린 것이다.
오늘 리뷰할 소설은 토이카 작가님의 ‘쏘지마라 아군이다’입니다.
스테이터스를 확인하여 보니 모든 저주에 면역이 되며 축복까지 받을 수 있는 이름만 스켈레톤이었으며, 여벌 목숨도 99개가 됩니다.
스테이터스 확인 후 지나가던 스켈레톤을 사냥하고 뼈강화라는 스킬을 사용하며 기억과 능력치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을 보며 무한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게 됩니다.
이후 제국의 변두리에서부터 놀라운 연기력과 통수를 통해 각종 언데드를 사냥하며 성장하며 신이 부여한 임무를 수행하는 스토리로 나아갑니다.
이 소설의 설정은 환생을 통해 용사가 되는 스토리이지만 설정이 일반적인 양판소랑 조금 다르고, 초보자가 튜토리얼 없이 헬모드에 입성하여 시작하는 것 같은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꽤 높은 개연성을 통한 스토리 전개가 정말 흥미롭고 마지막의 반전이 또 재미를 극대화한 소설입니다.
그리고 작가인 토이카 소설의 특징은 어떤 스토리든 하렘을 만든다는 것인데 주인공이 대머리에 고자인데도 해골말이 된 여주와 다양한 여자 용사들이 히로인이 되는 것을 보며 신선한 충격을 넘어서 이 작가는 하렘에 미쳤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또한 작가 특성상 각종 유명 만화와 애니의 오마쥬가 많이 나와 재미를 복돋우며, 주인공의 획기적인 지능과 연기력은 정말 신선한 재미를 가져다줍니다.
이 소설은 글 작성기준(20.3.13) 27만명 정도가 구독하고 있는 나름 인지도가 있는 소설인데, 제 개인적으로 주인공의 지능수준과 인싸력이 매우 높아 정말 재밌게 완결까지 본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일부 오마쥬와 개그코드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인싸력과 연기력, 전략을 바탕으로 난이도 헬의 퀘스트를 깨는데 그 방법적인 부분과 주인공의 성장적인 부분을 매우 재밌게 풀어가며, 개연성이 높은 스토리로 한시도 손에서 소설을 놓지 못하게 하는 소설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는 소설 ‘쏘지마라 아군이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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