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파 위선가들에게 복수한다...!! 무협 소설 추천 '신마경천기(완)' (소설 리뷰)

정파의 음모로 마두로 낙인찍혀 죽게 된 창존문의 제자 주인공 ‘혁운성’

 

천하제일협객이자 천하제일창이었던 사부와 그의 제자 혁운성은 무림맹주 좌도결의 음모로 금단의 마공을 연성한 것으로 낙인찍혀 무림 구성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사망한 혁운성은 착용하고 있던 창존문의 신물 목걸이의 기묘한 힘으로 인해 천마신교 잠마동 소속 ‘구백호’로 환생하게 된다.

오늘 리뷰할 소설은 일황 작가님의 '신마경천기'입니다.

천마신교의 잠마동은 후학들을 기르는 수련시설로 일할의 생존율도 나오지 않는 위험한 시설입니다.

그러한 잠마동에서 1000명 중 900등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 구백호로 환생한 혁운성은 복수를 위해 자질의 향상을 위해 고민한다.

일인전승인 창존문의 무고에서 본 무공들을 활용해 자질 향상과 무공의 증진으로 잠마동에서 살아남는다.

이후 창존문의 신물이 창도 찾게되고 창존문의 무공을 발전시키며 복수를 시작한다.

이 소설은 환생이라는 설정으로 주인공의 능력치 성장을 보장하고 정파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소설의 장점으로는 작가님의 준수한 필력으로 지루하지 않게 하는 진행이 첫 장점입니다.

두 번째 장점으로는 캐릭터의 차가운 설정으로 사이다가 상쾌하게 글을 볼 수 있도록 도웁니다.

세 번째 장점으로는 등장인물의 스토리들로 은근한 가슴의 울림을 전해주어 나름 무게감 있는 스토리가 장점입니다.

이러한 장점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 웹툰으로도 제작되고 있어 접근성도 쉽고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첫 번째 단점으로는 주인공 버프가 밸런스를 일부 깨트립니다.

주인공의 복수행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조금 억지스러운 각성으로 상황이 해결되는 모습이 다소 나타나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 단점으로는 주인공 외의 등장인물들의 중요도가 소설 후반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모습이 조금 아쉽습니다.

‘신마경천기’는 이 글 작성기준(20.3.20) 카카오페이지에서 53만명이 넘게 구독하고 있으며 인기있는 무협소설 중 하나입니다.

그 인기만큼 재미를 주고 있는 소설로 후반부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지만 정말 재밌게 본 소설 중 하나입니다.

이 소설은 후반부의 진행이 다소 아쉽지만 성장형 진행과 가볍게만 진행되지 않는 무협소설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

‘신마경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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